안녕하세요. 저는 ‘1917’의 오프닝 시퀀스 영상을 제작한 김기태입니다.

  • 원 컨티뉴어스 숏 방식으로 촬영된 영화 ‘1917’에서 영감을 받아 원테이크로 연출한 ‘1917’의 오프닝 시퀀스입니다.
  •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쟁의 막막함을 뿌연 안개와 연기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광고홍보학부를 졸업하고 게임 방송국 OAP 팀에 들어가서 1년간 2D 모션그래픽 작업을 했습니다.
  • 표현력을 더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백오클래스에서 3D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 편안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직원분들과 함께 작업하는 점이 좋습니다.
  • 배울 점이 많아서 본인이 노력한다면 무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 제작뿐만 아니라 기획에도 참여하는 점이 좋습니다.
  • 존경하는 디자이너 분은 슈퍼베리모어의 조재현 님입니다.
    모션그래픽 분야에 처음 입문했을 즈음에 ‘마션’이라는 작품을 보고 너무 놀랐었고

    그 이후로 제작하신 영상들도 정말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작품은 슈퍼베리모어의 PUBG Mobile Pro Series 2022, Brian Girardin의 2019 ESPN NFL, lee ssem의 2020 MAMA 입니다.
  • 시청각적으로도 쾌감을 주는 영상을 좋아하는데 위 영상들에서 그런 쾌감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시원하고 멋진 영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 반 초반에 용석쌤께서
    기획은 등대 같은 존재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포트폴리오 작업 후반으로 갈수록 공감이 가더라고요.
    후반부에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기획을 탄탄하게 잡아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해준다는 점이 가장 특별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짐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 반을 나설 때 은근히 정이 들었는지 아쉬운 마음이 들어 반 내부를 사진으로 남긴 게 기억에 남습니다.
    찍어놓길 잘한 것 같습니다.
  • 주변에 보이는 재능러와 본인을 비교하면서 자신감 잃지 말고
    최대한 자기 앞길만 바라보고 준비하면 조금 더 수월할 거라 생각합니다.

준비하는 기간 내내 즐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말 힘든 순간이 대부분 찾아올 텐데
버티고 나면 버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