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IG & 장영익 – 105Class

안녕하세요. Billboard JB200 영상을 제작한 장영익입니다.

JB200은 BillboardShop에서 판매하는 휴대용 스피커입니다.

턴테이블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레트로한 느낌이 마음을 사로잡았고
영상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처음 기획할 때는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싶었습니다.

레트로하다, 색상이 다양하다, 휴대성이 좋다, 크기에 비해 풍부한 소리를 낸다 등등…

그러다 보니 영상의 포인트가 없고 전체적으로 정신없는 영상이 된다고 느껴져서 과감한 수정을 통해 많은 부분을 덜어내고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레트로한 느낌을 좀 더 강조하여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영상을 제작하며 재질 넣는 것에 재미가 생겨서 다른 부분보다 신경썻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취업하기 전에는 영상제작 회사에 다녔습니다.

기업 홍보영상과 제품촬영, 메이킹 필름 등 촬영과 편집 위주로 했고,
유튜브 채널 관리, 생중계 송출 일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정말 다양한 일을 하던 회사라고 느껴지네요…

그전에는 직업군인으로 4년 정도 지냈습니다.

영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이때쯤인 것 같네요!

워라밸이 정말 좋은 회사!! (주 32.5시간)

11시 출근이라 아침에 여유도 있고 출근도 혼잡하지 않아요.

역에서 가깝고 주변에 먹을 것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스터디나 강의 등 개인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항상 감탄 하기때문에 존경하는 디자이너를 한 분만 딱 집지는 못할 것 같아요!

특히, 색감을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항상 감탄 하기때문에 존경하는 디자이너를 한 분만 딱 집지는 못할 것 같아요!

인상에 남는 작품은 GoldenWolf의 Pipers Grenades라는 영상입니다.

브롤스타즈라는 게임의 프로모션 영상이고, 부드러운 동작과 통통 튀는 모션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재밌어서 수십번은 돌려본 것 같아요.

‘일단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이건 어떻게 만들지?’, ‘이런 걸 표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정말 많이 생기는데,
그럴 때 고민보다는 일단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홈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만큼 힘들지만…

그리고 영상을 보는 눈이 정말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 과정까지 끝내신 분들은 영상을 보는 눈이 많이 올라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을 다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동기들이 있습니다!

힘든 포트폴리오 과정이였지만, 서로 의지하고 같이 갈 수 있는 동기들이 있어서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