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화를 전공한 모션그래픽디자이너, 김지유 입니다.
105Class에서 ‘라빠레뜨’ 브랜드의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 작품의 제목은 ‘Welcome to the Lapalette Fantasy’ 이고, 작품 속 키워드는 ‘가죽, 젤리, 그리다’ 입니다.
  • ‘Lapalette’는 생동감있고 다채로운 꿈을 실현하는 동시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브랜드입니다.
  • 감각적이고 생동감있는 아름다운 라빠레뜨의 세상을 붓의 상상력으로 피어나는
    ‘라빠레뜨 세상 속 이야기’ 로 구현하여 동화적인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 판타지적인 무드를 연출하기 위해 현실공간은 실제감있는 그래픽으로, 가상공간은 수채화 풍의 그래픽으로 제작하였고,
    팔레트의 구멍에서 나오는 빛은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연결해주는 통로’ 를 상징하도록 설정했습니다.
  • 붓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상상력이 자라나는 듯한 재미요소를 주는 것이 키포인트 였기에,
    붓에 감정이입을 하여 어딘가에게 생명력을 부여하는 부분에서 많은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 제 전공분야와 관련된 팔레트와 붓과 물감, 그 외의 다양한 라빠레뜨의 상상 속의 아기자기한 소재들을
    직접 만들고 룩을 잡으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듯한 수채화 느낌의 텍스쳐링을 하면서
    평소에 저만의 감성도 마음껏 녹여낼 수 있었기에 그림을 그리듯 더욱 애착을 가지고 작업 할 수 있었습니다.
  • 오랜기간 ‘한국화’를 전공으로 해오다 보니, 익숙한 일이 좋아 대학 졸업이후 대학원에 다니면서, 작품 전시 활동을 했습니다.
  • 대학원 졸업이 다가오자, ‘그림’ 만으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비지원컴퓨터학원’ 에서 4개월 동안 영상을 배웠습니다.
  • 그리고 첫 직장, 포스트프로덕션 OAP팀에 입사를 했지요. 이 곳에서 2년 동안 2D작업을 하면서 작업에 몰두하여
    멋진 성과를 이루어내는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더 나아가 3D작업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국화의 정적이고, 평면적인 느낌과 모션그래픽의 동적이고 입체적인 느낌이 만나 서로 조화를 이루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배우기 시작했지만, 점차 알아가면서 ‘모션그래픽’ 이라는 분야 자체를 더욱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105클래스’의 백호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학원에서 C4D기본, 심화, 포트폴리오 과정까지 배우면서 그 동안 부족한 부분들을 꼼꼼하게 채워나갈 수 있었고,
    특히 1분이 조금 안되는 ‘Lapalette’가 완성되기까지 제작하는 기간동안 정말 많은 배움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 ‘할수있을까?’ 걱정했던 일을 이루어내는 소중하고 갚진 경험을 하였고, 앞으로도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에 딱! 회사에 입사했을 때 새로운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과 함께
    제 자리 책상 위엔 직원분들이 준비해주신 환영의 선물들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 ‘와~ 여기 정다운 곳이구나!’ 라는 생각에 안심이 들었고, 긴장했던 마음도 녹아내렸어요.
  • 슈베모 직원분들 정말 겸손하시고, 다정다감하시고, 매력적인 분들로 가득합니다.
  • 이곳에 오면 모난 사람도 마모가 되어 동글동글 해질 것 같은 분위기(?)
    좋은 사람들 덕분에 마음이 편안한 상태로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 제가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에서 진행하는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처럼 친숙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처음이었지만, 가서도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워크샵에서 입을 회사티셔츠를 회사에서 자체제작하여 단체로 맞추었는데
    슈베모분들과 함께 같은 옷을 입을 수 있음에 넘 행복했습니다.
  • 실장님께서도 작업을 하시다보니, 작업자 입장에서 더욱 깊이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또한 실장님께서는 클라이언트와 작업자 사이에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조율을 잘 해주십니다.
  • 조금 더 우리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생각해주시기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점심시간이 한시간 반이라는 점도 넘 좋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연희동 근처 예쁜 카페를 많이 다녀볼 수 있습니다.
  • 올 해 말에서 내년 초에는 회사가 새로 짓고 있는 사옥으로 이사를 가는데, 정말 기대되고 설렙니다.
  • 그리고 회사에 ‘우유’ 라는 고양이가 있는데, 넘 귀엽고 아름다워서 일하다 눈이 피로할 때 안구정화를 할 수 있습니다.
  •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고양이도, 회사의 복지도, 워라벨도, 일도 모두 좋고, 기존에 몰랐던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 존경하는 디자이너로는 저희 회사 대표님이신 김영민 실장님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소개해 드리기 전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요, 실장님의 작업관,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당위성을 갖고, 생명력이 길게 갈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든다!’
    목표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 하시기에 회사에 좋은 결과물들이 넘쳐 나는 듯 합니다.
  • 정말 넘 멋진 분입니다… 저는 그래서 실장님을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 제가 C4D를 전혀 모를 때 알게 된 작품으로, 예쁜 색감의 심플한 아트웍 속에서
    비현실적으로 속성이 변환되는 연출들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이 작품을 본 이후로부터 C4D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에 더욱 인상 깊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 영상 자체에서 본다면 ‘기획’ 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기획이 명확할수록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명료해져서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기획 안에서 영상의 주제와 맞는 ‘재미와 킬링포인트’ 를 넣어주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음가짐과 자세로는 끝까지 해낼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작업을 이끌어 나가는 ‘집념’ 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이것들 이전에 ‘체력과 건강’ 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멋진 영상을 만든다해도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 백호선생님의 안목으로부터의 섬세한 피드백을 받으며 포트폴리오완성 미션을 수행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 최대한 멋지고 좋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와주십니다.
  • 작품에 직접적으로 손을 대시지 않는 선에서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개인작업 기여도100%로 당당히 적을 수 있습니다.
  • 기본반부터 포폴반까지의 탄탄한 커리큘럼 뿐만 아니라, 모션그래픽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수업들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좋은 세미나들도 열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 ‘레퍼런스방과, 마스터방, AS방’ 처럼 쌤을 믿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학생분들에게
    그에 따른 보상이 아낌없이 주어진다는 점이죠.
  • 별이 다섯개입니다~ ★★★★★
  • 포트폴리오반을 함께 했던 동기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성장하는 분위기였다는 사실이 제겐 가장 소중하고 의미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 작업이 잘 안되어 우울모드인 동기가 있으면 도움이 될 만한 레퍼런스들을 서로 공유해주며 마음을 달래주었고,
    모르는 부분이 있어 질문을 하면 고민하면서 알려주거나 튜토리얼링크를 공유해주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 각자의 작업을 고심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었는데 서로를 생각해주는 예쁜 마음에 매 순간 감동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 너무 들뜨지도, 무심하지도 않았던 적당한 온도의 학업적인 분위기이다보니,
    힘들거나 무너질 때에도 다시 용기를 얻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동기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나에게 있어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 보세요!
  • 미션이 잘 수행되면 인생에서 잊지 못할 멋진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회를 행운으로 바꿀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무엇보다 사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저 또한 포폴 준비하다보면 밥 먹을 타이밍을 놓치고, 잠이 올까봐 거르게 되고,
    밤 새어 집중하려고 커피와 더불어 온갖 피로회복제들을 퍼부어 댔었는데,
    나중에 위와 장에서 원망의 신호가 찾아오는 듯 합니다.
  •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밥 제 때 잘 챙겨드시고,
    잠도 못자더라도 최소한의 수면시간은 꼭 지키면서 컨디션 조절하시는게 정말 중요한 듯 합니다.
  • 아무리 멋진 영상이 완성이 되어도 작업자가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 스스로를 너무 혹사시키거나, ‘나는 쓰레기야’ 라고 자책만 하지 마시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고, 좋은 음식도 먹여가면서 끝까지 잘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 할 수 있어요! 제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