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이 제일 이상하고, 제일 별로고… 제일 느리고 자존감 떨어지고 정말 그만둬야 할 때인가 고민되고,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겠지만!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요. 몇 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떠올려 보면 지금 엄청나게 성장하지 않았나요?
주변 사람들의 작업물이 너무 예쁘고 나보다 빠르다고 해서 기죽지 마세요! 그 사람들도 내 작업물 보면서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몰라요.
내가 선택해서 시작한 길이잖아요. 정말 한치의 미련도, 후회도 없이 돌아설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이 시간만 잘 인내하며 견뎌내요 우리! 눈떠! 그냥 해! 앉아! 안 돼도 일단 마우스 잡아!!
고통스럽겠지만 지금 자는 시간, 멍한 시간 아껴 호다닥 작업해서 한 달이라도 빨리 졸업 문을 여는 것이 좋잖아요!
하지만 건강은 꼭 챙기기!
그리고 진짜 안된다 싶을 때는 친구도 만나고 나가서 딱 하루를 미친 듯이 놀아요. 미친 듯이 자거나!
어차피 잡고 있어도 우울하고 안되는 거 그냥 시원하게 하루 힐링하고 돌아오세요. 페이스를 조절 하는 것도 정말 정말 중요하답니다…!
늘 열심히 달리고 있는 모든 취준생분들! 충분히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