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프레임 작업에 들어가면서 용석쌤께서 작품의 키워드와 슬로건을 적어놓고 작업하라 하셨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왜 적어두라고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자신이 정한 기획의도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끝까지 같은 흐름으로 영상을 끌고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꾸준한 피드백과 함께하는 동기들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힘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취업 후에도 포폴반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함께 작업하며 의지할 수 있는 동기들이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계속 작업을 하다 보면 집중력이 깨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자습실 밖으로 나오면 동기들이 앉아있었는데 그때 서로 얘기하면서 쉬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소소한 시간이 힐링이 되더라고요ㅎㅎ
레퍼런스를 꾸준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볼수록 본인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고 그게 자신의 작품을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 마세요.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질수록 작업은 오히려 안 되는 것 같아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최대한 본인을 믿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버텨서 완성해 보세요!
작업을 하다 보면 남들에 비해 작업 속도가 뒤처지기도 하고 생각한 만큼 룩이 안 나오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고비들이 생기는데 그런 부분을 견디고 완성하면 그게 정말 큰 경험이 되더라고요.
버틴 만큼 좋은 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