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U & 최정원

안녕하세요 어도비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한 최정원입니다.

Adobe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과
다양한 아이디어의 확장을 파장과 펼쳐지는 듯한 연출을 통해 비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우스 커서처럼 생긴 종이비행기(리드 오브젝트)를 통해 Adobe 툴에 관한
다양한 인터렉션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속 상상의 공간을 여행하며 그려나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휴학 후 C4D 공부를 했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전시를 준비하면서 혼자 영상을 제작했었는데 모션감이나 스토리 연출 같은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
더 배워보고 싶어 105CLASS에 오게 되었습니다.

실장님들,팀장님들,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십니다! 인원도 많고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너무 좋습니다!

실력있는 아티스트분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옆에서 배울 점도 많고 자극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유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오전 시간을 잘 배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복지와 대우가 너무 좋습니다. 일단 렌더 걸어 놓고 안마 의자에서 잠깐 쉬면 너무 행복합니다

간식거리도 항상 가득 채워져 있고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스위치 같은 게임기도 구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너무 많지만 재밌게 본 작품 중에 하나는 유승아님의 One Night Out입니다.
예전에 봤지만 지금 봐도 캐릭터가 개성있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Buck 스튜디오의 작업물들도 좋아합니다.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인드..! 쉽지 않겠지만 남들 작품과 비교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탄탄한 기획! 기획만 제대로 잡히면 그 후로는 빠르게 작업해나갈 수 있습니다.

백호쌤의 피드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업하면서 잘 알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들까지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나중에 회사에서 실무를 할 때도 그러한 피드백들에 더 신경 쓰며 작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선님과 형석님 마지막 날에 동기분들과 롤링페이퍼를 드렸는데 대성통곡하시던 지선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끔 슬플 때 그 사진을 보곤 합니다.

국군의 날 행사 때 주혜님이 1층에 있던 저를 다급하게 끌고 사거리쪽으로 가셨는데
멋-찐 탱크와 군인분들을 보며 해맑게 손을 흔드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끔 우울할 때 그 사진을 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