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선물받는 이가 상자를 여는 순간부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포장지들이 펼쳐지며 행복감이 전달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디자인과를 다니며 졸업작품을 준비하기 전, 3D를 배우고자 휴학 중 105클래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새롭고 예쁜 작업을 많이 해서 눈이 즐겁습니다!
안 해 본 스타일의 작업이 많아서, 도전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재밌습니다.
작업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잡혀있어서 한 번 적응되면 매우 편합니다.
영어로 소통하는 것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배우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서 항상 동기부여가 됩니다!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최근엔 아케인을 보면서 감탄을 많이 했어요.
존경하는 분들은 너무 많은데 다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 멋있게 느껴져요. 저도 저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습니다.
기획은 물론이고, 정신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품에 대해 안 좋은 생각 대신 긍정적인 마인드셋으로 발전하고자 하면 덜 지칠 거예요.
기획은 억지스럽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고 납득을 할 수 있는지가 체크할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용석쌤의 피드백이요. 선생님의 피드백 덕분에 작업을 하면서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모션그래픽 전반에서 신경 써야 할 점들을 짚어주셔서, 제 작업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쌤이 저를 믿어주셨던 덕분에 더 힘내서 달릴 수 있었습니다!
동기들끼리 한 사람이라도 우울해 보이면 다 같이 편의점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던 게 생각나요.
가끔 길게 산책하면서 서로 고민을 얘기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이렇게 환기해 준 덕분에 끝까지 갈 힘이 생겼던 것 같아요.
점심 굶고 작업하겠다고 하면 어떻게든 끌고 가주던 동기들, 에펙 과외 해준 동기까지 다 고맙습니다!
한 번 완성한 스타일 프레임이라도 작품이 완성되기 전에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업하면서 눈이 높아지니, 초기에 만든 스타일프레임의 보완할 점들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내 작품에 자신이 없어질 때가 오지만, 노력이 담긴 작업은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