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챌린저스’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한 복주혜입니다 :-)

  • 챌린저스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습관을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챌린저스 참가자들은 책 읽기, 운동하기, 공부하기 등 같은 목표에 돈을 걸고 챌린지에 참가하여,
    달성률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게으른 사람도 어플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역동적이고 힘 있는 모션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누크팀, PD를 거쳐 모션그래픽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었지만,
    더 다양한 영상을 만들 기회를 얻고자 백오클래스에서 포트폴리오 만드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수평적이고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가 작업에만 신경 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인 것 같습니다.
  • 직원분들께 작업적으로 배울 점도 많고,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 유연근무의 끝판왕 회사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바쁠 때도 있지만, 그만큼의 보상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 중 가장 복지와 대우가 좋고, 특히 사원들에게 금전적으로 아끼지 않는 것이 느껴지는 회사입니다.
  • 모션그래픽이라 할 수 없지만, 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작품을 좋아합니다.
    감독님의 작품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 기획부터 마지막 최종 랜더까지 짧지 않은 시간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힘의 분배를 잘해서 중간에 지치지 않고,
    마무리까지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백오는 어떤 수업 하나 쉽게 지나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순간 만큼은 많이 힘들지만, 지나고 돌아봤을 때 내가 해낼 수 있는 거긴 했구나 하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 저는 이미 회사 생활을 경험했지만, 백오만의 작은 사회에서 실무 같은 백호쌤의 컨펌과 수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회사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티고 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멘탈이 생기는 것 같아요
  • 좋은 동기들과 함께해서, 힘들어도 끝까지 포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동기들과 세븐일레븐에서 매일 빼빼로와 가챠를 사 왔던 일,
    컨펌이 끝나면 다 같이 밥 먹었던 시간들 너무 기억에 남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스승의 날 선물로 해외 배송을 시켰던 카우스 피규어가 깨져서 도착해 다 같이 조립했던 사건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원에 있는 카우스의 뒤통수는 보지 말아주세요. 저희의 추억으로 남기겠습니다.
  • 내가 조금 느리거나 빠른 것 보다 최종적으로 나오는 영상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기에 주변을 살피지 말고,
    내 작업만 보고 달려가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취준생의 기간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배우고 나를 위한 작업을 하는 시간은 회사에 다니면 갖기 힘듭니다.
    또, 최선을 다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면, 그 결과가 어찌 되든 후회 없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꽃이 피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준비하는 모든 것들은 소중한 나를 위한 것이니,
힘들 땐 쉬어가며 조금씩 해내다 보면 언젠간 마무리하는 날이 올 거에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