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스프레소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한 신혜원입니다.

  •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의 ‘World Exploration’ 캡슐 시리즈를 주제로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 네스프레소는 매년 다양한 도시를 테마로 한 캡슐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 점에서 타 커피 브랜드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만의 특별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낭만적인 기차 여행을 컨셉으로 정하였습니다.
    영상 속 미니어처 기차는 비엔나, 파리, 도쿄 등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각 도시를 대표하는 커피 캡슐을 열차 칸에 싣습니다.
    이를 통해 네스프레소 캡슐 하나로 전 세계 다양한 커피의 풍미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 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1년동안 온라인 강의를 통해 3D를 공부했습니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배우고, 많은 피드백을 얻고자 105클래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 대표님과 선배님들이 모두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했던 작품을 직접 만든 분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질 때가 많고,
    그만큼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를 많이 받으며 스스로도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작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샷 작업부터 로고, 서브 타이틀,
    영화 및 드라마의 타이틀 시퀀스까지 폭넓게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고 꿈꿔왔던 스토리텔링 기반의 영상 작업을 직접 제작한다는 점이 가장 행복합니다.
  • 최근 가장 인상 깊게 본 모션그래픽 작품은 다큐멘터리 *Return to Space*의 메인 타이틀 시퀀스입니다.
    이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오프닝 타이틀인데,
    모션의 키워드를 ‘공전’으로 설정하고, 표현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또한 작품의 주제와 타이틀 시퀀스의 표현 방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 보여지는 결과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안에 어떤 의도와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
    그리고 그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려 했는지의 흐름이 잘 구성되어야
    장면 하나하나가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획이 잘 되어 있어야 시각적인 스타일, 모션의 리듬을 통일된 톤으로 정리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보는 사람에게 일관된 인상과 감정의 여운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5CLASS만의 가장 큰 장점은, 백호쌤의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 보통 영상 작업은 개인의 스타일과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다 보니,
    작업을 하다 보면 스스로 객관성을 잃기 쉬운데, 105CLASS에서는 백호쌤의 피드백 덕분에
    작업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피드백은 단순히 “예쁘다, 아니다” 같은 감상 수준이 아니라, 기획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는지,
    모션의 리듬이 연출의 톤과 맞는지, 색감과 레이아웃이 이야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지 등
    작업의 본질과 완성도를 함께 짚어주는 깊이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특히 좋았던 점은, 단계별 피드백을 통해 초기 기획부터 시안, 본편, 사운드 조합까지
    전체 제작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피드백이 주어지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이는 수준을 넘어,
    내가 만든 영상이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되짚어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기획 의도와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조율할 줄 아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당시 동기분들과 거의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사소한 순간들까지도 기억에 남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겨울철 이른 아침에 학원에 나와 작업하던 날들이 가장 생각납니다.
    너무 추운 날에는 지하철역에서 파는 따끈한 오뎅과 국물을 마시며 몸을 녹이고 학원에 함께 갔었는데…..
    같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달리는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어주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함께 고생하고 웃고 나눈 시간들이 쌓이며, 소중한 동기 언니, 오빠, 동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포트폴리오 양식을 스스로 디자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업물의 완성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작업들을 어떻게 보여줄지,
    어떤 흐름과 스타일로 구성할지에 따라 전달력이 크게 달라진다고 느꼈습니다.
    자신만의 톤앤매너를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디자인 감각은 물론 기획력과 연출력을 함께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막상 면접장에 가면 긴장해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할 때가 많기 때문에,
    자기소개, 지원 동기, 강점과 약점, 포트폴리오 설명 등 자주 나오는 질문을
    미리 정리하고 연습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예상 질문과 답변을 문장 단위로 정리해보며 연습했고,
    덕분에 면접에서도 훨씬 안정적으로 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어느 순간 더 성장한 자신을 마주할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